(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신세계면세점, 자폐성 디자이너 교육비 지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회현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블루밍 캠페인’을 통해 구성된 기부금 3000만 원을 사회적기업 오티스타(AUTISTAR)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블루밍 캠페인은 신세계면세점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이다. 명칭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블루’(BLUE)와 재능을 ‘꽃 피우다’라는 ‘블루밍’(Blooming)의 합성어를 의미한다.
오티스타는 무상으로 자폐 장애인에게 디자인을 교육하고, 자폐인 그림으로 제작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부금은 오티스타 자폐인 디자이너의 교육비로 활용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여성 캐주얼 의류 브랜드 단독 입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캐주얼 의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 ‘보’ 등이 새롭게 단독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인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 보브는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패션 브랜드로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입기 알맞은 다양한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스커트, 티셔츠, 원피스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컷은 세계적인 사진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토드 셀비’와 함께 리조트 컬렉션을 완성했으며, 보브는 ‘이그조틱 웨이브’(Exotic Wave, 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일상에서도 패션 감각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 진행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해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행사 마진도 최소화 했다.
전통시장 상생 상품전은 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로 20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 총 6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다.
대표적인 참여업체로는 생활의 달인이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왕중왕 자리에 올랐던 남대문 시장의 ‘김진호 달인호떡’, 남대문시장에서 30년간 장사를 해온 ‘중앙 왕족발’, 1988년부터 이어온 중부시장 맛집 ‘큰집 떡집’ 등이 참여한다.
롯데닷컴, 텀블러 등 리유저블 제품 판매량 52% 증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사회·환경적 문제로 대두댐에 따라 텀블러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2주간(6. 1~6. 14) 텀블러 및 보온보냉병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월 동기(5. 1~5. 14)와 비교 시 23%,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까지 증가했다.
이는 최근 엔제리너스·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16개 커피전문점과 롯데리아 등 5개 패스트푸드점이 텀블러 등 개인컵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6월부터 음료를 할인해주겠다고 밝힌 직후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롯데닷컴에서는 써모스, 모슈, 조지루시, 타이거, 락앤락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텀블러와 보온보냉병을 할인 판매 중이다.
특히 써모스 보온보냉병 중 일부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추가 텀블러, 스틱형 아이스트레이, 보냉제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