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e파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어린이들이 문화예술교실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오늘

문화예술교실은 홈플러스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105개 홈플러스 평생교육아카데미(舊 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과 현대미술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구성했으며 미술교육에는 ‘공공미술 프리즘’을 비롯한 예술단체, 음악교육에는 가수 보아의 친오빠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 권순훤’씨 등 다양한 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중심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지역 예술단체들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예술단체들에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의장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문화예술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번 ‘e파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을 비롯해 미래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e파란 나눔가치교실’ 등 기존 실시해오던 교육활동도 확대해 올해 전국의 총 1만 명 어린이들에게 환경·나눔·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