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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앱①애니맨]앱계의 '홍반장'…"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
2018년 06월 22일 16:36:43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애니맨은 에이에스엔에서 지난 2016년 4월 선보인 생활편의대행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고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헬퍼)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준다. ⓒ애니맨

누구나 한 번쯤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이나 시간이 되지 않아 하기 힘든 일에 직면했을 때 "누가 도와줬으면"하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현실로 바꾼 앱이 바로 '애니맨'이다.

애니맨은 에이에스엔에서 지난 2016년 4월 선보인 생활편의대행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고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헬퍼)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준다.

애니맨의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고객은 24시간, 365일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불법·음성적인 일을 제외한 '맛있는 음식 사다 주기', '관공서 일 봐주기', '애완견 돌봐주기', '경조사 도와주기', '소파 버리기', '전구 갈아주기' 등 일의 범의가 한정돼 있지 않다.

주목할 점은 교직자, 변호사,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헬퍼로 등록돼 있어 소소한 일부터 전문적인 일까지 의뢰가 가능한 것이다.

아울러 헬퍼는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일하고 싶을 때 일을 할 수 있어 '투잡'(Two Job)도 가능하다.

여성의 경우, 남성 헬퍼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또는 고객과의 신뢰의 문제로 애니맨은 신분증 등록 등 내부 심사를 통해 헬퍼를 뽑는다.

헬퍼는 일의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비용을 견적 낸 후, 고객이 최종 선택하게 되면 수행비를 지불 받고 일을 수행한다. 다만 일을 처리하는데 발생하는 물품비는 별도다.

업계에선 최근 1인 가구의 증가가 애니맨의 이용 증가에 일조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7%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에게도 애니맨은 생활의 편의와 도움을 넘어 그 이상의 의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의 녹색 어머니에 대신 참석해 주거나 출장과 겹쳐 가족 경조사를 챙길 수 없을 때를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애니맨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고객용, 헬퍼용 각각 10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애니맨 관계자는 22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하는 국민 앱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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