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만도, 1분기 기점 실적 회복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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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만도, 1분기 기점 실적 회복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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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87/2~7/일) 주간 추천종목으로 만도, SK하이닉스, KT&G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은 다음 주 주간 추천 종목으로 만도(204320)와 한국전력(015760) 그리고 SK텔레콤(017670)을 제시했다.

만도는 신규 고객 확대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비중 증가, 원가 개선 활동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부터는 배당 회복이 예상되며 기존 ADAS 매출 확대와 HD-map, V2X, AI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지방선거 이후 신규 원전 백지화 및 조기 철폐로 전기세 인상 사이클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배당수익률 관점에서 바라봐도 현재 2% 아래로 내려온 상황이라 동사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이 발효될 것이라 판단했다.

SK텔레콤은 5G용 주파수 경매 완료 이후 시장 내 5G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보편요금제의 국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 요금 인하 정책은 마무리 단계인 점 등을 투자 포인트로 짚었다. 아울러 ADT캡스 인슈, 11번가 분사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선별한 다음 주 추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제주항공(089590), 삼성SDI(006400) 등이다.

SK하이닉스는 공급증가에 대한 우려가 감소함과 동시에 우호적인 가격환경이 조성돼 서버향(向) 중심의 장기 수요 성장이 기대됨과 동시에 2019년까지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제주항공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출국 수요의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기단 확대 및 규모의 경제 도달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줄 것이라 분석했다.

삼성SDI는 중대형 전지 부문 실적 개선과 중소형 전지 부문 고마진 회복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신형 아이폰 패널 양산 등이 토대가 돼 실적개선을 예상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추천 종목으로 KT&G(033780)와 SK하이닉스(000660), 펩트론(087010)를 꼽았다.

KT&G는 올 2분기부터 수출 담배 및 릴 핏 실적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FCF 감안 시 주당 배당금 상향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고 판단했다.

SK하이닉스는 DRAM 업황 흐름이 올 하반기 및 2019년에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2단 3D NAND를 탑재한 엔터프라이즈향(向) SSD 공급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펩트론은 오송 신공장 완공으로 임상 시료 생산 문제로 미뤄진 임상 개시를 기대요인으로 꼽았다. 1~2주 내 GLP1 제제 국내 3상, 파킨슨치료제 국내 2상 등을 개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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