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 어제 기사를 보고 오늘 다시 읽어보려고 들어왔는데 기사 내용을 수정하셨네요? "실제로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참다한, 동원F&B 등 업체가 Rg3 등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풍부함을 강조하며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해 왔다"고 적혀 있어서 제가 이거 캡쳐해 두고 근거로 삼아서 업체에 문의까지 했는데 이제와서 왜 정관장은 빼신 건가요? 검색해보니 그동안 정관장 홍보기사를 많이 작성하셨던데, 이래도 되시나요? 갑자기 신뢰도가 확 떨어지네요.
약성이 독성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생약의 농도가 중요할 뿐입니다. 암세포를 죽이는데 베타글루칸과 같이 면역세포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기전이 아니라면 당연히 정상세포도 영향이 있을 것 입니다. 의약품으로 나오는 항암제도 똑 같습니다. 다만 표적치료제는 부작용이 덜 하겠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양인지 아니면 그보다 높은 농도인지 명확히 나온게 없습니다. 백수오도 독성이 있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약성이 있는것은 다 독이 있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백수오나 이엽우피소가 독이 없다고 믿었다가 배신당한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