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저마다 챙겨 온 간식과 배달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피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시민들도 많고요.
문제는 시민들이 떠난 아침에 나타나는데요. 시민들이 치우지 않은 온갖 쓰레기로 한강이 폭격을 맞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25일 공원 집하장에 120톤의 쓰레기가 쌓여있어 악취와 오염 등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처리업체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재활용 쓰레기와 음식물이 뒤섞여 작업이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7월에야 이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쓰레기만 처리한다고 한강공원을 지킬 수 있을까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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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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