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국지엠 공식출범, 새 법인명 알리기에 주력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내달부터 새 브랜드 ‘쉐보레’를 회사의 대표 제품 브랜드로 사용하기 위한 제반 절차를 마치고, 변경된 법인명 ‘한국지엠(한국GM)’과 함께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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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3월1일부터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차량에 대해 쉐보레 브랜드를 적용하는 것과 법인명칭의 변경을 국내외 언론 및 관계 기관에 안내하고 사내·외 새 법인명 사용에 대한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쉐보레 브랜드의 한글 표기법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고 내달 국내 영업 및 제품 마케팅 활동에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3월 공식 출범되는 100년 전통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에 대한 국내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새 브랜드 도입 발표 이후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서 제품 디자인, 서비스, 안전, 품질 등의 항목으로 나눠 새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기대와 아이디어를 응모 받았으며 이를 반영한 고객 지향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보다 더 참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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