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9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폭스캐처>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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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9월 ‘심리학 읽는 영화관’ <폭스캐처> 단독 상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9.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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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메가박스는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9월 상영작으로 영화 <폭스캐처>를 선정해 오는 18일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메가박스

메가박스는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9월 상영작으로 영화 <폭스캐처>를 선정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폭스캐처>는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와 금메달리스트이자 국민적 영웅인 친형 ‘데이브 슐츠’가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미국 굴지 재벌가 상속인인 ‘존 듀폰’의 레슬링팀 ‘폭스캐처’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이고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카포티>, <머니볼> 등을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이 인물들의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냈으며, 거구의 레슬러로 변신한 채닝 테이넘이 마크 슐츠 역을, 그의 형 데이브 슐츠 역은 마크 러팔로가 맡았다. 또한, 막대한 부를 지녔지만 결핍을 가진 존 듀폰 역은 스티브 카렐이 맡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인정 욕구의 아이러니, 원할수록 기피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극 중 인정 욕구에 빠져 기행에 가까운 행동을 한 존 듀폰의 심리를 분석해 보고, 타인의 기대와 인정에 함몰되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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