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홍준표, 함께 일해야 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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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홍준표, 함께 일해야 할 분"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3.25 11: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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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설...대꾸할 가치도 없어"

▲ 강재섭 ⓒ뉴시스
4.27 분당을 재보선 한나라당 예비후보인 강재섭 전 대표가 함께 경쟁하고 있는 박계동 전 국회사무총장에게 "무슨 일이든지 정정당당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받아쳤다.

이는 박계동 전 사무총장이 자신을 겨냥해 중대 결격사유를 언급한 것과 관련한 것으로, 강 전 대표는 "그런게 있으면 솔직히 언론을 불러놓고 이야기를 하시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도 않고 뜸들이고 하는데, 구태의연한 '마타도아'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전 대표는 2008년 총선 당시 공천 헌금설과 관련,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며 "만일 그런 것이 있다면 떳떳하게 언론에다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해달라. 제가 보고 말이 안 되면 가만히 있겠는가? 법적으로 여러 가지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상 소설을 아직 덜 썼는지, 공상소설이 잘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도 덧붙였다.

강 전 대표는 홍준표 최고위원이 자신을 "친이-친박 갈등을 증폭시킨 인물"로 규정한 것에 대해 "과거에도 제가 화합시키고 소통시키고 해서 경선도 잘 치르고 대통령 선거도 잘 치르고 또 총선도 과반수를 넘고 해서, 대부분의 국민들은 강재섭이 그래도 중요한 시기에 당을 화합으로 잘 이끌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홍준표 최고위원이 하는 이야기 중에는 옳은 이야기들도 많다"며 "홍준표 최고위원의 옳은 주장은 받아들이고, 또 앞으로 화합해서 일을 해야할 분이기 때문에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반박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전 대표는 분당을 전략공천설이 아직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선 "여기 여의도에만 있으면 유언비어가 난무하니까 아직도 헷갈리는 분들이 많다"면서 "(하지만) 여기(분당을) 민심은 애당초 전략공천이나 낙하산이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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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1-03-25 17:11:08
강후보님 의원 되시어 나라 국민 살리는데 온 힘을 기울여 주세요
이 난국을 헤쳐 나갈 분은 오직 강재섭 전 대표님 만이 해결 헤쳐 나갈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식물 인간 처럼 기능 마비 입니다 한마디로 참담 초토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