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추가 인상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17일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조건없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ISA복리정기예금 상품에도 동일 적용된다.
당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웰뱅’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 금리 0.1%가 더해져 최고 3.1%까지 제공된다. 단, 우대금리는 12개월 이상 약정하는 고객만 적용받을 수 있다.
약정 금리 구간은 △6개월 미만 연 0.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2.25%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75%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90% △36개월 이상 연 3.00%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소외받는 서민이 없도록 더 많은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국내 최고 수준 금리 연 3.0% 제공”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한시적으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대상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으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상된다. 이후에는 연 2.7% 금리를 제공한다.
SBI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이번 금리인상으로 기본금리 2.9%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SB톡톡 등 비대면 가입 시 우대금리 0.1%가 더해져 국내 최고 금리인 최대 3.0%(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2018년 9월 17일 기준)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신상품 금리인상을 통해 저축은행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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