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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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9.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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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 창립 2주년 기념 사진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일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주거 취약계층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흥원 직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양천·마포지역의 서울주택도시공사 관할 임대 다가구 주택을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비용을 지원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또한 중년 자영업자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CF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출 빚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 남성이 진흥원의 미소금융을 지원받아 자영업자로 재기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진흥원은 영상을 진흥원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향후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영세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2주년을 기념해 “앞으로 서민금융지원은 ‘몇 건, 몇 조 원 공급’이라는 실적 위주가 아닌 서민금융 수요자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를 지표로 삼게 될 것”이라며 “과거처럼 유사한 지원대상에게 자금을 단편적으로 지원하는 획일화된 상품과 서비스 운영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금융이 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하고 튼튼한 ‘집’이 되려면 서민금융지원체계를 촘촘하게 확립하고 이를 현장에서 정성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면서 “진흥원은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서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9월 23일 설립된 서민금융 총괄기관으로 미소금융, 근로자 햇살론, 맞춤대출서비스 등을 통한 서민자금지원과 자영업 컨설팅, 취업연계, 금융교육 등 비금융 서비스를 통해 서민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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