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STX건설 루머 근원지 밝혀 법적 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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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STX건설 루머 근원지 밝혀 법적 조치 할 것”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3.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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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 법정관리 ‘건설사 블랙리스트’ 촉각
대기업 모태 건설사 “근거 없는 루머” 발끈

LIG건설의 법정관리와 관련 국내 건설사에 대한 블랙리스트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근거 없는 루머”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부도 건설사 블랙리스트에 나돌고 있는 STX그룹은 28일 STX건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국내 건설사에 대한 근거 없는 블랙리스트가 해당 기업의 이미지 및 투자자들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STX건설 역시 이같은 루머로 그룹 전체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TX그룹은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한 투자자들 피해를 감안해 루머 진원지를 끝까지 추적해 강력한 대응 및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LIG건설을 중심으로 업계에서는 대기업 계열사라는 배경으로 무리한 사업 확장을 해왔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 거세졌다. 이와 함께 국내 대기업을 모태로 한 다른 건설사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부도 건설사 블랙리스트’에 촉각이 곤두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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