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NH농협은행은 기존의 문자를 입력해야 됐던 챗봇보다 편리하게 음성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AI 콜봇’ 서비스를 국내 은행권 최초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콜봇은 작년부터 AI 시스템 노하우를 축적하고 음성인식 및 고객문의 답변 정확도 향상을 위해 개발됐으며, 모니터링 및 튜닝 작업을 위해 20여 명의 전담 인력을 구성했다. 

AI 콜봇 서비스는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앱에 접속하거나 1644-0000번으로 전화 연결하면 이용가능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콜센터 AI 시스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약 1년 반 동안 대량의 딥 러닝 학습을 시킨 AI 콜봇 서비스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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