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자 “다시 돌아가고 싶다”…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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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자 “다시 돌아가고 싶다”…후회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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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신중한 결정 필요

연봉, 경력 등의 이유로 이직을 선택한 직장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이직에 후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사람인이 이직자 1천40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67.1%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후회한 이유는 ‘생각보다 기업이 부실해서’(34.3%, 복수응답)가 가장 많고 복리후생, 업무내용, 상사 및 동료 등이 있었다.

이에 일을 다니면서 다시 이직을 준비한 사람이 47.5%로 절반 가까이 됐다. 실제로 응답자의 55.1%가 재이직을 시도해 봤으며, 이전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도 54.5%로 조사됐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이직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인 만큼 현재와 이직 후의 득과 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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