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참 '노무현 적자' 논란…한나라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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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참 '노무현 적자' 논란…한나라 '안도'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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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무능력·무기력·무책임 야권 후보자들" 일침

▲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 ⓒ뉴시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4·27 김해(을)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해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후보들이 벌이고 있는 '노무현 적자' 논란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소신이 없는 무능력·무기력·무책임한 야권 후보자들의 모습이 한심할 따름이다"고 일격을 가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4·27 김해(을)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낯 뜨거운 이력논쟁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 ‘어느 후보가 故노무현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지’가 이력경쟁의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다"고 개탄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곽진업 민주당 후보가 '참여정부시절 국세청 차장직'을 역임했든, 아니면 국참당의 말대로 한달 동안의 인사발령 대기자였던 간에 그것은 후보자가 살아온 과거를 증명하는 것일 뿐 ‘김해을 지역발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과거 정권에서의 근무기간이나, 전직 대통령과의 관계는 이번 4.27 재보선에서의 쟁점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그러면서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야권의 불필요한 논쟁에 휘말림 없이, 오직 김해을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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