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 대구광역시에 대구점 개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365mc병원, 대구광역시에 대구점 개원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12.1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서치스페셜센터' 설립, 지방조직 활용 재생의학 연구개발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비만클리닉 365mc병원은 대구광역시에 대구점을 개원했다.ⓒ365mc병원

비만클리닉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메디시티 대구의 중심가 중구 중앙대로에 365mc 대구점(대표원장 서재원)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대구점은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지방흡입'과 '람스' 단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점에는 '리서치스페셜센터'가 설립돼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추출된 후 버려지는 인체 폐지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체유래물질 중 하나로 폐지방 연구를 통해 이식용 뼈, 연골, 머리카락, 인공혈관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 활용 가능한 콜라겐 성분을 포함해 세포 외 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여러 유효 성분을 추출할 수 있으며,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에도 활용된다.

이를 위해 365mc병원은 지난 7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과 인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 대표원장은 "대구는 의료미용과 첨단연구 도시로 이름나 있어 비만치료의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구점 오픈은 마땅한 행보"라며 “앞으로 대구 센터에서 이뤄질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대구 지역의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극 기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도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구가 미래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인체유래바이오신소재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