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2018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총 182억 원 상당의 휴면 재산을 투자자에게 찾아줬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증권업계 및 명의개서대행기관(KB국민은행·KEB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지나 10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서울 사옥 1층에 별도의 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수령 주식 또는 실기주 과실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투자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해당 투자자에게 휴면 재산 보유사실을 직접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계속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의 주인을 찾아줄 예정이다. 미수령 주식 및 실기주 과실의 보유 여부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주식찾기’ 또는 ‘실기주 과실 조회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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