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스카이워스, 중국 IPTV 광고시장 독점 사업권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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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스카이워스, 중국 IPTV 광고시장 독점 사업권 계약 체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20 00: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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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18일 중국 심천 스카이워스 본사에서 열린 광고 사업권 계약 체결식에서 김진광 온페이스 홍콩법인 부사장(오른쪽)이 마오밍 스카이워스 광고부문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온페이스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지난 18일 중국 심천 소재 스카이워스(SKYWORTH) 본사에서 중국 IPTV 독점 광고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빌의 최대주주 등극으로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온페이스가 이번에는 중국 IPTV 독점 광고 사업까지 진출한 것이다.

1988년 설립된 스카이워스는 셋톱박스, TV, 보안제품, 휴대전화, 자동차 전자장치 등을 제조 판매하는 중국 내 굴지의 기업이다. 2000년 4월에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스카이워스의 브랜드 가치만 한화로 10조 원이 넘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연간 최대 100만 대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LG전자,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전세계 4위를 차지했고 중국 TV 제조사 중에서는 선두다.

현재 스카이워스의 중국 내 IPTV 셋톱박스 보급 수량은 3100만 대를 넘어섰고, 매일 1200만 대 이상이 작동하고 있으며 하루 접속 인원이 최대 2억6000만 명을 넘는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이 스카이워스와 계약 체결한 내용은 한국과 일본 내 광고주들에 대한 독점적 유치 영업권이다. 스카이워스 IPTV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사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15초짜리 CF 광고 영상 독점 영업권이다. 온페이스 측은 하루에 수천만 명이 시청하는 IPTV 셋톱박스 광고 독점 사업권으로 추후 기업 이미지 재고와 제품 홍보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한국 광고 시장에선 (주)온페이스를 중심으로 더컨버젼스에게 한국 내 독점 광고주 유치권을 줄 예정이다. 또한, 일본 광고 시장에선 온페이스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대형 광고 대행사들과 조건을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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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필라 2019-01-01 16:13:10
온페이스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