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희망나비 팔찌' 반값특가…위안부 할머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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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희망나비 팔찌' 반값특가…위안부 할머니 지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12.2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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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위메프는 '희망나비 팔찌'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반값에 판매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나비 팔찌는 판매수익을 나눔의집에 지원하는 애니휴먼이 제작한 제품이다. 위메프 고객들은 현재 1만5000원에 판매 중인 해당 제품을 7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나머지 7500원은 전액 위메프가 부담한다.

구매고객은 애니휴면과 나눔의집 홈페이지 기부자 명단에 등록되며, 판매수익은 나눔의집에 전달돼 △나눔의집 인권센터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병원비 △일본 정부 등을 대상으로 한 법정 소송비용 등에 사용된다.

이번 후원은 매달 22일을 전후로 위메프가 진행하는 반값특가 행사의 일환이다. 연말을 맞아 구매를 통한 기부문화를 반값특가를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위메프 측은 "반값특가로 고객의 구매참여를 독려해 나눔의집 후원금액을 늘리고자 이번 딜을 마련했다"며 "고객과 파트너사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기획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위메프와 고객들이 절반씩 힘을 모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집을 함께 지원한다 ⓒ 위메프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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