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2018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후원금 16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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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2018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후원금 1600만 원 전달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1.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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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아트하우스 ‘2018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선정작 포스터 ⓒ CJ CGV

CGV아트하우스는 ‘2018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3편을 선정해 후원금 1600만 원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작에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독립영화 중 <공동정범>, <소공녀>, <죄 많은 소녀> 3편이 선정됐다. 후원작은 작년 CGV아트하우스에서 개봉한 한국독립영화 중 CGV아트하우스, 관객,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로 엄선했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김일란·이혁상, 전고운, 김의석 감독에게는 각각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한다. 영화 <죄 많은 소녀>에서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 역을 맡아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전여빈 배우에게도 ‘올해의 특별상’과 100만 원의 후원금을 수여한다.

후원금은 지난해 11월 CGV아트하우스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개관한 김기영 헌정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2017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이름으로 영화 <꿈의 제인>, <땐뽀걸즈>, <폭력의 씨앗> 3편에 각각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는 세 편의 후원작들을 특별 상영하고, 영화 상영 이후 후원금 및 상패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톡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경호 CGV아트하우스 사업부장은 “한국영화사를 돌아보고 영화인들의 업적을 되짚어보는 것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의 빛나는 오늘을 가능하게 한 영화인들과 함께 한국독립영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며 한국영화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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