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신남방시장 경영으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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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신남방시장 경영으로 ´분주´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1.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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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 지난 28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이 스티븐 필립스 홍콩투자청장과 면담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해외사업 핵심국가의 영업환경을 직접 점검, 신규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은 지난 28일 홍콩금융관리국을 방문, 앨런 아우 은행부문 총괄이사와 면담했으며, 외국계 기업 유치를 담당하는 스티븐 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을 만나 농협은행 홍콩지점 신설과 관련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올 1분기 중 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2020년 하반기까지는 홍콩지점 개설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9일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등을 면답하며 현지의 경제상황과 금융시장 환경을 둘러보았다.

아울러 이 행장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만나 농협은행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6년 인도사무소 개소와 하노이 지점, 미얀마 MFI 법인 개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캄보디아 MFI 법인 인수, 호치민 사무소 개소 등 글로벌 역량을 집중해 신남방 지역 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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