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美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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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美 정부로부터 감사패 받아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4.28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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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정부로부터 한·미 양국간 교류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그룹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국 상무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미국 상무부로부터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대한항공이 항공우주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보잉사의 B787 차세대 항공기 제작 참여와 한·미 여객 노선으로 양국간 여행·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부산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지난 1986년 미국 보잉사 B747 항공기 날개 구조물 부분품 제조사업을 시작한 이래 B717, B737, B747, B767, B777, MD-11, MD-80, MD-90 등 미국산 항공기 동체 및 날개구조물 부분품을 제작해 오고 있다.

현재는 ‘드림 라이너’로 불리는 B787 차세대 항공기 후방 동체, 날개 구조물 등 6개 부분의 핵심 구조물을 제조하고 있으며, B747-8 차세대 항공기 날개 구조물 공동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72년 4월 서울~도쿄~호놀룰루~LA 노선을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미국 취항지를 확대하는 한편 한?미 인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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