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소통을 통한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목소리를 경영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1일 지점장’ 행사를 내달까지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보 임원이 영업 현장에 나가서 보증상담과 현장출장을 통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강낙규 기보 전무이사는 22일 강원도 춘천지점으로 출근해 첫 번째 1일 지점장으로 나섰다. 강 전무는 기업 대표와 상담에 앞서 영업점 직원과 티타임을 갖고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간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기업 대표자와 직접 보증상담을 실시해 기보가 시행하는 사업들을 소개했으며, 오후에는 지난해 강원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래디안 등 춘천 거두농공단지를 방문해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보는 이번 1일 지점장 행사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보증정책 수립과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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