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최근 보험업계가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교보생명이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교보생명은 26일 자사 공식 블로그 ‘가족·꿈·사랑’은 지난 2012년 4월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방문자 수가 1300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블로그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주된 요인으로는 다양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이다.

2030세대를 위한 취업과 재테크, 인문학, 여행정보, 4050세대를 위한 재무설계, 자녀교육, 건강상식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의 원동력은 ‘시민기자단’을 꼽을 수 있다. 대학생, 주부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해 만든 포스팅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30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4050 세대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녹여내 다양한 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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