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손학규, 안심할 만한 성향으로 탈바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여옥 ˝손학규, 안심할 만한 성향으로 탈바꿈˝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6.03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에도 몸 담갔으니 온통 뒤집어 놓지는 않겠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뉴시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손학규가 혹은 유시민이든 문재인이든 단일화의 연대로 나선다면 그 확장력은 간단치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그때가면 손학규의 한나라당 경력은 많은 이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요건'이 될 것"이라며 "한나라당에도 몸을 담갔으니 온통 뒤집어 놓지는 않겠지?라고 말이다"라고 썼다.

그는 "당을 옮긴 철새나 변절자가 아니라 '그래도 안심할 만한 근본성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그래서 저도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해도 상황이 변하면, 그 조사대상의 구성원이 변하면 모든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한마디로 '꽝'이 된다"며 "정치인도 연예인처럼 '호감''비호감'을 오락가락할 수 있다"고도 적었다.
 

담당업무 : 大記者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