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농협이 오는 28일부터 7월11일까지 코스피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수익률이 발생하는 ‘지수연동예금 11-9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가지 유지시 원금이 보장되면서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 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먼저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2011년 7월12일 코스피200종가) 대비 만기지수(2012년 7월9일 코스피200종가)가 32% 상승시 연 16.96%(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장중지수가 최초지수대비 32%를 한번이라도 초과하면 수익률이 연 5.0%(세전)로 조기 확정된다.
양방향형은 장중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20% 초과 상승하지도 않고 30& 초과 하락하지도 않은 경우, 만기지수상승률(하락율)×48%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률이 5% 이상인 경우 연 7.1%(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상승형 상품과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 상승률이 5%를 초과하지 않으면 연 6.1%(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하락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의 만기는 2012년 7월12일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으로 가입대상은 개인, 법인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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