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CJ그룹 홍보실장이 대한통운 인수건 홍보상의 문제로 전격 교체됐다.
CJ그룹은 28일 홍보실장을 신동휘 부사장에서 권인태 부사장(전략지원팀장)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CJ그룹 관계자는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 이건희 회장 배후설 등"이 신 부사장의 경질 사유라고 전했다.
앞서 CJ측은 대한통운 인수와 관련, 삼성SDS의 포스코 컨소시엄구성과 삼성증권의 인수자문계약 철회를 놓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배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신 부사장은 1987년 제일제당에 입사, 현재까지 홍보실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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