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전국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협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농협은 28일부터 7월10일까지 대학생 농협 홍보대사인 ‘NH 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0개팀, 총 30명으로 수도권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모집한다. 신청은 팀별로 가능하며 농업인 자녀에 대해서는 선발시 우대조건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또는 블로그 (blog.naver.com/nhsupporters)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nhsupporters@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20일경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8~12월)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농협 창립 50주년을 홍보하며,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 NH 영 서포터즈에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최우수팀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 직원 채용시 우대와 농협중앙회 표창 및 해외역사문화 체험 기회 등이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NH 영 서포터즈와의 소통을 통해 젊은 농협,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