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스트레인저 6' 시즌제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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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스트레인저 6' 시즌제 계획 중"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01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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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1일 오후 포천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열린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Strangers6' 촬영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오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권희정 기자)

배우 오지호가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스트레인저 6(Strangers 6)'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극 중 한국 국가정보원 소속으로 어떤 위험도 불사하고 불가능한 미션도 수행해내겠다는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박대현 역을 맡았다.

1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지호는 "지난 3월 제작발표회 이후 촬영이 늦어져 드라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잊고 있을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제도 계획 중이다. 대본도 다 나온 상태라 완성도 높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영화 '7광구' 가 곧 개봉인데 이번 드라마도 '7광구' 못지않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오지호는 이이다 조지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추노의 곽정환 감독과 굉장히 비슷해 친근했다"며 "배우를 많이 믿어주신다. 지금은 눈빛만 봐도 느낌을 알 수 있어 의사소통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대현 을 연기하면서 액션연기는 물론 복잡한 상황 설정 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서로 다른 나라다 보니 정서 차이가 있지만 잘 조율해 드라마를 잘 마무리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trangers 6'는 어느 날 각국의 상층부 지시로 한국, 중국, 일본의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돼 삼국 경제 공동구역이 만들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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