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 시상식에 '개그' 종지부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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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시상식에 '개그' 종지부 찍다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7.0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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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 개그콘서트 발레리노팀의 블루카펫 포퍼먼스가 화제다. '제5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 캡쳐 이미지

개그콘서트 발레리노팀의 블루카펫 포퍼먼스가 화제다.

7일 오후 6시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열린 '제5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발레리노팀의 이색등장이 시상식의 이슈로 떠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HOT 개그종결자’로 선정된 발레리노팀은 다른 스타들과 달리 리무진 대신 '영등포 02' 마을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또 검은 연미복 안에 흰색 발레복을 입고, 구두를 신고 나타나 웃음을 주기도 했다.

버스에서 내린 발레리노팀은 발레대 앞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다가도 이동 시에는 민망한 부분을 가리며 뒤뚱뒤뚱 걷는 등  개그 종결자 다운 면모를 보였다.

발레리노 수상을 축하하는 화환에 “당신들을 존경합니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발레리no 사랑합니다 - 오프라 윈프리”라는 문구가 개그 소재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상반기 최고 'HOT'한 스타를 뽑는 이번 행사는 배우 송중기와 그룹 미스에이 수지가 진행을 맡고 가수 김현중, 프로젝트 그룹 M&D, 에프엑스, 유브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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