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영그룹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의 고등학생을 위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프로그램은 △소통의 가치발견 △함께 꿈꾸는 리더 등 2가지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로부터 인증 받았다.

소통의 가치발견(인성수련회)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통의 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충분한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함께 꿈꾸는 리더(간부수련회)는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섬기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간 진행되는 방식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총 4개의 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학제에 따라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측은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수련시설로서 전문성 강화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을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