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에어부산이 25일 오전 10시55분 부산발 도쿄행 BX112편에 500만 번째 탑승객을 수송하며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단기간 내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500만 돌파를 기념해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카운터 앞에서 기념이벤트를 진행하고 500만 번째 탑승객 제정주(57)씨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 4매를 증정했다.

또한 에어부산은 김해 뿐 아니라 에어부산은 국내 및 해외 모든 지점에서도 사은행사를 펼친다. 500만 돌파 당일 모든 지점에서 50번째로 탑승하는 고객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8월20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에어부산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각 노선별 5매씩 총 30매의 왕복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천일동안’ 에어부산과 함께 했던 추억의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해 홍콩 및 제주 2인 패키지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08년 10월27일 부산~김포 노선 첫 취항 후 1000일 만에 500만 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올 상반기에는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