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라인의 끝은 어디?…최민수-김은숙 작가 섭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정은, 라인의 끝은 어디?…최민수-김은숙 작가 섭외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2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배우 김정은 (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SBS '기적의 오디션'심사위원인 김정은의 미친 인맥과 섭외본능이 화제다.

김정은이 담당하고 있는 '기적의 오디션' 미라클 스쿨의 학생들은 지난 20일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촬영 현장을 찾아 극중 까메오로 출연하는 한편 대선배인 최민수와의 깜짝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김정은이 직접 나서 주선 한 것으로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쁨에도 불구하고 최민수는 흔쾌히 시간을 쪼개 학생들에게 자신의 연기관과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도 '기적의 오디션'을 방문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연인'에 출연하며 김은숙 작가와의 남다른 친분을 쌓은 김정은이 직접 김은숙 작가에게 출연제의를 했고 이를 김은숙 작가가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김은숙 작가는 '미라클 스쿨'에서 김정은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의 미션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깜짝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정윤기 역시 김정은의 권유로 '기적의 오디션' 스페셜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한다.

김정은의 미친 인맥은 과거 음악프로그램 '초콜릿' 진행 당시 톱스타들을 직접 섭외해서 화제가 됐었을 정도로 유명하다. 정윤기 역시 김정은의 권유로 '기적의 오디션' 스페셜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한다.

김정은 한 측근은 "'기적의 오디션' 제자들에 대한 김정은의 열정이 대단하다. 주변 지인들을 만날 때 마다 입이 닳도록 자신이 맡은 제자들을 칭찬하며 가끔씩은 특별 강사로의 방문을 은근히 권하기도 할 정도다"고 전했다.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 역시 "김정은의 놀라운 제자사랑과 섭외본능에 다들 혀를 내두르고 있다.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본인의 인맥을 총 동원, 직접 섭외에 나서는 등 굉장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30명의 '미라클 스쿨' 최종 입학자와 각 학생들의 담임선생님이 결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