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워십빌더스(Worship Builders, 예배를 세우는 사람들)는 '워십빌더스 라이브워십 2집'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워십빌더스 라이브워십 2집은 '참된 예배의 회복을 통한 이 땅의 부흥을 꿈꾸며'라는 사명으로 30년 간 예배사역의 한 길을 걸어온 예배인도자 박철순 간사가 12년 만에 선보이는 예배실황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2CD에 총 23곡이 수록됐다. CD1은 기존 예배에서 검증된 곡들을 하나의 예배로, CD2는 새로운 곡을 중심으로 예배흐름을 담았다. 예배를 경험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은 물론, 전체 선곡과 흐름을 새롭게 편곡함으로써 예배를 통해 예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워십빌더스의 설명이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등 유명 뮤지션과 작업한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드류 리바인이 참여해 앨범 자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기타 윤태민, 라이브엔지니어 김영민, 믹싱 윤시현, 사역자 이길우, 예배인도 레베카 황, 싱어 헤리티지 이철규, 신디 최요한 등이 함께했다.

워십빌더스 측은 "이번 앨범이 예배를 통해 예배를 배우며 예배자의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갈할 수 있는 단비가 되고, 이 땅의 예배자를 격려하고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인도자 박철순 간사는 1989년 임마누엘선교단에서 사역을 시작해 다리놓는사람들, 어노인팅, 위십빌더스 등 지난 30년 간 예배사역에 전념해온 사역자다. 예배, 예배학교, 세미나 등 폭넓은 사역경험을 바탕으로 예배, 교회찬양팀을 돕기 위한 실제적 강의를 통해 전국을 다니며 예배인도와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