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교통사고 골절상…'무사 백동수' 촬영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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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교통사고 골절상…'무사 백동수' 촬영 차질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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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SBS)

배우 유승호가 차량이 대파되는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었다.

유승호는 29일 오전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촬영장인 경북 문경의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승합차가 경북  안동 부근 고속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유승호는 얼굴에 골절상을 입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후 촬영의지를 밝혔지만 제작진의 만류로 서울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사 백동수' 제작진은 "유승호의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 중이다"면서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의 부상의 심각도에 따라 '무사 백동수' 촬영과 방송 일정에 일정부분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호는 '무사 백동수'에서 극중 조선 최고의 검객이자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핵심 일원인 여운 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살성을 지닌 천재 검객 여운은 미소년의 모습과 차가운 살수의 이중적인 두 얼굴의 인물로 지창욱이 맡은 백동수와 함께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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