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한국당 이완영 의원, 의원직 상실
[정치오늘] 한국당 이완영 의원, 의원직 상실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6.1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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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 당 대표 출마
민주 등 한국당 제외 국회소집 시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13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뉴시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13일 의원직을 상실했다. ⓒ뉴시스

한국당 이완영 의원, 의원직 상실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앞서 지역구 군의원으로부터 정치자금 무상으로 빌려 사용한 의혹을 받았던 이 의원은, 13일 유죄가 선고되며 의원직을 잃고, 피선거권도 5년간 박탈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45조, 47조)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 상고심에서 벌금 500만 원,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854만원의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이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112석으로 줄어들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의당 심상정 의원, 당대표 출마선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기필코 승리하겠다"면서 "당 안팎의 역량을 총화해 30년 낡은 기득권 양당정치 시대를 끝내고, 한국사회 대전환을 출발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이어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놓고 치르는 수구 정치세력 대 진보 정치세력의 한판 대결"이라며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로 판가름 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정의당 당대표 선거는 심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홍용표 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등이 나설 전망이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뉴시스

민주당, 한국당 제외한 국회 소집 가능성 시사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국회 소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경제실정 청문회'를 내거는 등 새로운 난관에 직면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를 열겠다는 정당만이라도 국회 문을 열라'는 요구에 직면한 우리는 마냥 한국당을 기다릴 수만은 없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준비하겠다. 언제라도 상임위와 소위를 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시급한 민생 입법과 추경예산을 심사할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같은 날 "이번 주말까지 국회 정상화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른 대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오는 주말이 마지노선"이라고 강조, 민주당과 뜻을 같이 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반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 추경 긴급토론회에서 "청와대가 야당을 조롱하고 압박하면서 재를 뿌리고 있는데 어떻게 국회를 열 수 있겠느냐"고 말해, 책임이 청와대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날부터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정상화 촉구 농성을 시작했던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협상은 협상대로 하되, 이 정도까지 왔으면 이제 국민들의 뜻을 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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