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해오름동맹대학과 체코서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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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해오름동맹대학과 체코서 봉사활동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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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9일(현지시각) 체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청 인근 고성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에서 글로벌봉사단원들이 체코 학생들과 함께 팽이놀이와 부채만들기 등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19일(현지시각) 체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청 인근 고성에서 열린 문화교류 행사에서 글로벌봉사단원들이 체코 학생들과 함께 팽이놀이와 부채만들기 등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7일부터 체코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3년차로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해외봉사에는 한수원 직원 10명, 협력회사(한국전력기술·한전KPS·한전원자력연료·두산중공업·대우건설) 직원 5명, 해오름동맹대학(동국대·울산대·위덕대·포항공대·한동대·UNIST) 대학생 24명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해오름동맹은 동해권(경주·포항·울산) 지역 원자력 관련 산·학·관 협력기구다.

봉사단은 체코 트레비치, 오크르지슈키, 이반지체 소재 학교 및 복지기관 등에서 시설 정비, 교육용 과학키트 조립과 같은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19일과 20일에는 모라브스키 크룸로프시에서 태권도, K-Pop 댄스, 한국무용 공연을 펼치고 현지 학생들은 체코 전통공연을 진행하는 등 양 국간 문화교류 행사도 열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체코의 아름다운 문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체코 간 상호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코 정부는 이번 봉사활동 지역과 가까운 두코바니에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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