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경북 경주서 세계 4개 기관과 ‘제1회 글로벌 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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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경북 경주서 세계 4개 기관과 ‘제1회 글로벌 포럼’ 공동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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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0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10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0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글로벌 포럼(Innovation for the Future of Nuclear Energy-a Global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을 비롯해 미국전력연구원(EPRI),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위원회(OECD-NEA), 영국원자력연구원(NNL)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금번 행사는 원자력 기술 분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포럼이다.

‘원자력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세계 16개 나라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장애요인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NRC Commissioner)과 함께 원자력규제 전망을 짚어볼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분야가 혁신을 거듭해야한다”며 “기술과 프로세스 혁신, 신사업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글로벌 포럼은 내년 영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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