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JDC, 제주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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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JDC, 제주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에 나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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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KT(회장 이석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가 제주 스마트워크센터 구축에 나선다.

KT는 JDC와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에 들어서게 될 스마트워크센터에서 KT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비롯한 다양한 IT서비스를 제공해 센터 이용고객에게 ‘스마트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무공간마다 100M급 초고속 인터넷이 지원되고 센터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에는 비디오·오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외 관계자들과 원격협업이 가능하다. 또 센터 이용고객은 KT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ucloud’와 아이패드를 임대해서 쓸 수도 있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는 임대형 사무공간 형태로 운영되며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방문객, 소규모 워크숍 참석자, 단기 프로젝트 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JDC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제주스마트워크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제주도를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JDC 변정일 이사장은 “KT의 적극적인 투자 및 사업 참여에 따라 제주스마트워크센터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이번 사업이 일과 여가의 균형을 찾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워크센터가 구현되는 민관협력의 성공모델이 될길 바란다”고 말했다.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 등 총 68개 기업을 유치하고 현재 관리·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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