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 ETF 혼합자산펀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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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 ETF 혼합자산펀드’ 선보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6.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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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전용상품… 만기 5년의 혼합자산펀드, 분산투자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진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인컴ETF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자 및 가입자에게만 판매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으로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하나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고배당 인컴ETF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자 및 가입자에게만 판매되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으로 오늘(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하나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24일 유진자산운용은 '유진 챔피언 글로벌 월배당인컴ETF 혼합자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펀드는 퇴직연금 전용상품으로 우선주, 하이일드, 커버드콜, 회사채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만기 5년의 혼합자산펀드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인컴ETF 중에서 매월 배당을 실시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나타내는 ETF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펀드는 투자종목의 잦은 교체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와 함께 최대의 복리효과를 얻기 위해 투자대상 ETF에서 월 단위로 지급하는 배당금도 해당 종목에 재투자한다. 또, 외화자산에 대해 별도의 환헤지를 수행하지 않아 환율 상승기 환차익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오준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대부분 인컴형 ETF는 주식보다 낮은 변동성과 채권보다 높은 배당수익을 지급하고 있으며 미국에 상장돼 있는 인컴 ETF도 최근 12개월 기준 배당수익률이 3~11%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이라면서 "향후 시장변동성이 상승할 때 배당형 자산의 투자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하나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의 환매수수료가 없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Class C-P 기준으로 총보수 연 0.70%를 부과한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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