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육군본부와 장병 신용상담·금융교육 활성화 맞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육군본부와 장병 신용상담·금융교육 활성화 맞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7.16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16일 육군본부에서 열린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이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16일 육군본부에서 열린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왼쪽)이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는 16일 육군본부와 육군 장병의 신용상담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체결된 금번 업무협약은 육군 장병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부채 고민 해소를 통해 건전한 금융문화를 조성하고, 군 복무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육군 장병 대상 신용회복 지원과 저축·사이버 도박·금융사기 피해예방·부채 및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제도 등 실용적  금융교육을 시행하고 간부 대상 신용상담·금융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존까지 서금원과 신복위는 비정기적으로 군 부대에서 신용금융교육을 시행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연 10만여 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정기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채고민이 있는 군 장병이 실시간 상담 가능한 전용 게시판을 서금원·신복위 홈페이지에 각각 신설하고, 의정부·춘천 등 군부대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군인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해 군 복무자들이 적시에 부채고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의 미래인 청년 장병들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부채고민 해소에 일조해 장병들이 걱정 없이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올 상반기 기준 총 4만2955명에게 신용교육을 실시했으며, 신복위는 총 9만5689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