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 눈빛 연기 폭발 '여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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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 눈빛 연기 폭발 '여심 흔들'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1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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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KBS 미디어)

배우 박시후의 '눈빛 연기'가 폭발하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박시후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완조남(완벽한 조선남자)' 김승유로 열연 중이다.

'공주의 남자' 8회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의 습격을 받은 처참한 모습의 형 김승규와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를 발견한 승유(박시후 분)의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집으로 돌아와 형과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한 박시후의 눈빛에는 슬픔과 절규, 망영자실, 절망, 절규 등 김승유의 다양한 심리 변화를 모두 담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시후 눈빛 연기 정말 압권이었다", "마지막 승유의 눈빛을 보고 나도 울었다", "폭풍 절규, 정말 소름끼쳤다", "앞으로 복수를 위해 더욱 다크해질 승유의 눈빛이 기대 된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앞서 '공주의 남자'에서 박시후는 가슴 설레는 첫 사랑에 빠진 '달조남(달콤한 조선남자)'의 '달콤 눈빛', 자객이 쏜 화살에 맞아 고통 속 안타까움이 담긴 '절박 눈빛',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앞의 '아련 눈빛' 등을 선보여 팔색조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제작사인 KBS미디어 관계자는 "박시후의 눈빛은 김승유의 굴곡진 인생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아버지와 형의 죽음으로 복수를 품게 된 김승유를 박시후가 어떻게 그려낼지 제작진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계유정난으로 승유-세령(문채원 분)의 사랑이 위태로워진 가운데, 뒤늦게 집에 돌아온 승유가 아버지와 형의 죽음 앞에 폭풍 오열하는 모습과 함께 승유를 노리는 수양파 칠갑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 '공주의 남자'는 15일 오후 4시 30분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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