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스펫샵, ‘제 1회 펫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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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스펫샵, ‘제 1회 펫 페어’ 개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8.15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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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식품·용품, 펫가전 300여개 품목 최대 70% 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펫페어 상품모음 이마트
펫페어 상품모음 ⓒ이마트

몰리스펫샵이 1천만 펫팸(Pet+Family)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제 1회 몰리스 펫 페어’를 개최한다.

펫 페어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성수동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매출의 1%는 유기견 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내 60여개 중소협력사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서는 총 300여개 품목, 20억 규모의 반려동물 식품·용품과 펫 가전 등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건강백서 사료 2kg’, ‘지위픽 사료·간식’, ‘하림 더 리얼 사료’, ‘캐츠랑 전연령 7kg’ 등을 할인 판매한다. 펫 가전으로는 신일산업의 펫 전용 가전 브랜드 퍼비(Furby)의 ‘스파 욕조’, ‘반려동물 발 세척기’, 이동식 CCTV 기능과 배식 기능이 있는 ‘돌보미 로봇’도 있다.

유명 브랜드 인기 펫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높여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일일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매일 최소 5개부터 최대 300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반려견, 반려묘들의 사료·간식·위생용품 등 16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 밖에도 각 브랜드별 랜덤으로 진행하는 타임 세일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펫 페어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펫 페어에 방문하는 반려인은 기저귀와 매너벨트 지참 시 반려견·반려묘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몰리스펫샵이 펫 페어를 개최하는 이유는 펫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되는 국내 우수 중소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한편, 반려인들에게도 우수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펫 가전·펫 전용 냉동식품 등 차세대 펫 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선진적인 장을 마련함으로써 펫 산업 발전의 발판을 만들고 선진적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국내 펫팸(Pet+Family)족이 4가구 중 한 가구를 차지할 정도로 반려동물이 가족구성원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펫 산업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1조5000억원에서 2017년 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3조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7년에는 6조 규모로 성장하는 등 매년 신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기존 펫 산업이 반려동물 식품과 용품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펫코노미’로 불릴 만큼 펫미용, 펫의료, 펫보험, 펫숙박, 펫장례 등 다양한 파생 영역으로 확산돼 반려동물 시장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배병빈 이마트 몰리스 BM은 “펫팸족 1천만 시대지만 펫 산업은 이제 막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며 “이 시점에서 몰리스펫샵이 중소기업과는 상생을, 소비자에게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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