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팬 2000명 열띤 환호 '역시 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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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日팬 2000명 열띤 환호 '역시 한류스타'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8.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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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트리제이 컴퍼니)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이 일본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21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장근석은 자신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화자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의 일본 팬들과 만남을 성황리에 가지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장근석은 지난 20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현의 오미야 소닉시티홀에서 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일본진출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에서 팬 2000명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장근석이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에 수록된 '여전히'를 부르며 등장하자 팬들은 콘서트를 연상시키듯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도구를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불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근석은 팬들과 특별한 추억도 만들었다. 직접 추첨한 팬 10명을 무대로 초대해 자신의 사인을 담은 화장품 세트를 선물하고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장근석의 일본어 실력이었다. 장근석은 통역의 별다른 도움 없이 이벤트는 물론 공식 인터뷰까지 직접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팬들의 놀라워하는 반응에 "이전에도 일본어를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더 집중하고 싶어서 한국말로 대답했었다"며 "앞으로는 팬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일본어로 이야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근석은 일본어 공부 비법으로 "차로 이동할 때 단어를 공부하거나 일본 드라마와 음악을 자주 보고 듣는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이벤트 내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솔직한 답변, 애교스러운 몸짓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팬 2명을 추첨해 함께 셀카 촬영을 한 뒤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겠다"고 말해 신세대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장근석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본격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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