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민경우 “6월항쟁 주역, 전대협 아닌 YS” [6월항쟁 되짚기⑱] 민경우 “6월항쟁 주역, 전대협 아닌 YS” [6월항쟁 되짚기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1987 주역, 학생들이 아니고 YS(김영삼)다.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논지다. 지난 1월 29일 여의도 공삼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민 전 위원은 1980년대 학생운동사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84년 서울대 국사학과에 입학했다. 5·18에 분노했던 그는 곧바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 87년 서울대 인문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맡았다. 범민련 남측운동본부 사무처장이었다. 한민전(한국민족민주전선:후술 예정)을 통해 학습했으며 북한과 직접 교류했고, 주사파 핵심으로 통했다. 3번 구속됐고 4년여 6월항쟁 되짚기 | 윤진석 기자 | 2024-03-21 16:40 김철배 “민추협, 직선제 주역…YS·DJ 분열로 미완” [민추협 되짚기⑯] 김철배 “민추협, 직선제 주역…YS·DJ 분열로 미완” [민추협 되짚기⑯]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운 기자, 윤진석 기자]1980년 11월 12일 전두환 신군부는 정치풍토쇄신법을 공포하고 1차로 정치활동 피규제자 명단을 공개했다. 3김(김영삼·김대중·김종필)을 비롯해 이철승·이민우·박영록·조윤형·이기택 등 야당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됐다.엄혹했던 시절이다. 2년이 흘러서야 1차 해금이 발표됐다. 1983년 2월 25일이었다. 구신민당의 김원만·황낙주·김윤덕 등 전직 의원 68명과 당직자, 대학교수 등 250명이 정치 규제에서 풀려났다. “나도 그날 1차 해금에서 풀려났지요.”민주화추진협 민추협되짚기 | 정세운 기자,윤진석 기자 | 2023-07-11 16:33 오세훈과 조국의 ‘끝장보기’ 오세훈과 조국의 ‘끝장보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요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보면 과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생각난다.지난 2011년 여름이었다. 당시 한나라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상급식을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 시장의 주장에 동의했다. 일부에서는 ‘차기 대통령 감’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하지만 이런 여론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 시장이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끝장을 보겠다는 듯이 주민투표에 집착하면서다.이런 오 시장을 향해 ‘무상복지 포퓰리즘 문제를 지적하는 건 좋지만 이미 상당부분 오피니언 | 윤종희 기자 | 2019-07-29 12:08 [모닝오늘] 건설업계는 보기 힘든 ‘블라인드 채용법’…경영 위기 직면한 한국닛산 [모닝오늘] 건설업계는 보기 힘든 ‘블라인드 채용법’…경영 위기 직면한 한국닛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블라인드 채용법 시행됐는데…여전한 건설업계 '부모님 계십니까'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법'이 17일부터 시행됐음에도 시행 첫날부터 일부 건설사들이 해당 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법에 위반하진 않지만 블라인드 채용법 취지에 반하는 사항을 구직자들에게 물어보는 업체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485정두언이 남긴 메시지"집에서 정장을 차려입고 있는 것도 사회 | 손정은 기자 | 2019-07-18 07:00 정두언이 남긴 메시지 정두언이 남긴 메시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집에서 정장을 차려입고 있는 것도 우스워서…하하."지난 해 여름이었다. 16일 세상을 떠난 정두언 전 의원의 마포 자택을 찾아갔을 때다. 그는 하얀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온 기자들을 그야말로 편한 복장으로 맞았다. 상당수의 보수 정치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 중 하나인 딱딱한 격식과 소위 '품위'를 그에게선 찾아볼 수 없었다.대신 그는, 인터뷰에서 진영을 개의치 않는 자유로운 언어와 폭넓은 시야를 보여줬다. 정치인부터 가수, 상담사까지, 다재다능하면서도 파란 기자수첩 | 김병묵 기자 | 2019-07-17 12: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