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회장, 에어프레미아 ‘책임경영’ 강화 나설 전망
이종철 부회장, 운항 및 오퍼레이션 부문 책임 맡을 것
이종철 부회장, 운항 및 오퍼레이션 부문 책임 맡을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2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자사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정규 회장은 타이어뱅크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뱅크그룹을 일구면서 중견 기업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항공사 경영에 대한 꿈을 갖고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왔다. 이번 회장 취임 역시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책임경영의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종철 JC파트너스 대표도 부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에어프레미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항 및 정비와 같은 오퍼레이션 부문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업들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국제공항에 기반을 두고 △나리타 △방콕 △호찌민 등 중단거리 노선과 함께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까지 총 6개의 정기노선과 오슬로 부정기 노선 등 국제선 운항에 집중하고 있다.
고객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취항에 집중한 결과, 매출도 급성장세다. 국제선 취항 1년 만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2021년 25억 원, 2022년 5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
올해는 3500억 원 이상의 매출 전망을 내놓으며 고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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