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필립 기자)
삼성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고(故) 황유미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동원 관객 수 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은 28일 하루 동안 81개 스크린에서 3098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46만7413명을 기록했다.
6일 개봉 한 달째를 맞이하는 <또 하나의 약속>은 비슷한 소재의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과 동시 상영된다. 인디스페이스는 6일, 서울아트시네마는 6일부터 9일까지 두 영화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한편 <탐욕의 제국>은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에서 백혈병을 얻은 노동자 이야기를 통해 삼성의 어두운 면을 그려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