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코스피가 10거래일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에 기관이 매수로 방어, 지수회복을 이끌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1989.86)대비 13.84포인트(0.70%)오른 2003.7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7902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4226억5500만 원이다. 기관은 1677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990억 원과 1022억 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통업(3.88%), 의약품(3.67%), 서비스업(1.49%), 화학(1.40%), 보험(0.92%)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0.80%), 운수장비(-0.59%), 통신업(-0.56%)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5.16) 보다 3.13포인트(0.46%) 오른 688.29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6억5899만2000주, 거래대금은 3조1231억9500만 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70억원과 113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117억원을 순매도 했다.

출판매체복제(5.84%), 운송장비부품(3.14%), 정보기기(1.30%), 오락문화(1.28%), 제약(1.00%) 등이 상승했다. 운송(-1.68%), 인터넷(-1.04%), 기타제조(-1.02%), 음식료담배(-0.80%), 일반전기전자(-0.7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 오른 1158,50에 장을 마감했다. 

박수진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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