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공영홈쇼핑이 유례없는 풍어를 맞은 갈치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갈치 소비 확대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은 15~20일 가운데 4일간 갈치방송을 편성하는 ‘은갈치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제주은갈치(오후 6시4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를 시작으로 17일 한림수협 제주은갈치(오후 1시40분)를 판매 방송한다.
19일에는 갈치·고등어·굴비 등으로 구성된 제주 은갈치 해담(오후 5시30분)을, 20일 제주은갈치(오후 9시25분)를 편성한다. 모두 제주 연근해에서 채낚기로 어획한 갈치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갈치 소비촉진 일환으로 기획했다. 해수부는 지난달 27일 서울역에서 갈치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풍어를 맞은 갈치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들어 공영홈쇼핑 갈치 판매액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7월 갈치 판매액이 3억7000여만을 나타내는 등 올 들어 갈치 판매액(세트 구성 포함)은 약 47억원을 기록중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갈치 특집전이 대풍을 맞은 갈치 생산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우수한 갈치 상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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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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