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영진 출범시까지 경영권 누수 방지 주력" 밝혀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겠다."
1일 취임식을 가진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은 일성으로 조직의 단합을 호소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임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열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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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그룹을 대표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야 하는 대전환점에 서 있다"며 "최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도 조기에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할 때까지 경영권 누수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맡은 바 직무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여러분을 지원하는 일상적인 경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차기 경영진 선임 절차와 과정이 선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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